난 그동안 내가 아픈걸 많이 즐긴것 같다..
더 열심히.. 더 강하게 살겠노라..맘먹었지만..
오늘처럼 병원다녀오는날이면..참 맘에 아프고..우울해진다..
수면제와 우울증약...항암지료제....또 다시 먹어야 되는구나..제길
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몸도 몸이지만..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...
내가 아픈 모습을 보며.. 같이 아파해야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져..
몇 개월간 연락을 끊어버린적도 있었다...
왜 나일까라는 자책과.. 왜 하필 나일까라는 원망에.. 한숨 많이 지었다..
그래도.. 내가 할일이있고..내 나이 30일 되기전까진.. 내가 하고픈거..
열심히...내가 원하는 꿈 이뤄보자고 독하게 맘먹었다...
적어도..오늘까진....
검사 결과가 별론가보다.... ㅎㅎ
MRI다시 찍어보자고 하네...젠장.......
재섭으면 다시 항암치료 받아야 된단다... ㅎㅎ
잘 견디고.. 나름 좋아 지고 있다 믿었것만...
재발한 2년동안...맘고생 몸고생 많이 했었는데...다시 시작할려니..감당이 안되네..
누구가 끌어안고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..
약이 넘어갈려나..모르겠네......... 슬프고 힘든 하루...
외롭다는거 다시 한번 뻐 저리게 느끼는구나 ㅎㅎㅎ
당분간 우울모드다..... 힘내서..다시 일어설수 있을때까지..나...잠수탈련다 ㅋㅋ
내 특유의 너털웃음을 되찾아야 되는데..아~ 오늘은 힘드네 ㅎㅎ
'MY STOR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초대장 쏘겠습니다.(12장이요) (8) | 2008/05/15 |
|---|---|
| 날 물어버린...이 개미녀석...이거 뭥미? ㅠ0ㅠ (2) | 2008/05/14 |
| 또 다시 전쟁이 시작되려나 보다..후~ (10) | 2008/05/13 |
| 집근처..좀 돌아댕기다 찍어 봤습니다. (4) | 2008/05/13 |
| 간만에 사무실에서..잠시 ㅋㅋ (4) | 2008/05/13 |
| 떡 실신 녀와 함께한 2박3일 정동진 여행~ 4편 (2) | 2008/05/12 |

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이올린에 추천하기